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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 '운명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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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카타르에 당하던 시각, 타지키스탄과 레바논은 혈투를 벌였다. 레바논은 후반 2분 바셀 즈라디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레바논은 후반 11분 카셈 엘제인이 퇴장 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타지키스탄은 알리세르 드잘리로프의 득점이 나왔는데 비디오 판독(VAR) 결과 취소됐다. 물러서지 않았다. 타지키스탄은 후반 35분 파르비즈존 우마르바예프의 득점으로 기어코 1-1 동점을 만들었다. 만약 이대로 경기가 끝났다면 중국은 최하위에 머물렀을 것이다. 하지만 타지키스탄이 후반 추가 시간 함로쿨로프의 추가 득점으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A조는 카타르, 타지키스탄, 중국, 레바논 순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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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코비치 감독은 "중국에서 6년을 지냈다. 현재의 세대는 물론이고 미래 세대도 함께 봤다. 아시안컵 및 월드컵 예선을 함께 했다. 나는 그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집중했다. 오늘 경기가 끝난 뒤에도 나는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코치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 경질이 되거나 그러지 않거나. 나는 계속해서 이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알라이얀(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