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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이 아시안컵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소속팀 동료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가 팀을 떠날지도 모르겠다.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19경기에 출전해 단 4골(리그 3골)에 그쳤다. 이강인의 PSG 데뷔골 상황에서 영리하게 공을 흘려주는 장면을 연출했지만, 지난 2022~2023시즌 벤피카에서 총 27골을 몰아쳤던 골잡이 임무에 충실하지 못했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의 주도하에 PSG에 입단한 것으로 알려진 하무스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플랜에서 벗어난 상태로 알려졌다. 엔리케 감독은 강호와 맞대결에선 하무스를 기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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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스는 심각한 바이러스에 걸려 입원했던 하무스는 12월 말 체중이 6kg가량 감소하는 등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애를 먹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수뇌부 역시 하무스의 역량에 확신을 갖지 못한 상태로, 이번달 내에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적시킬 수 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대선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벤치로 밀어낸 하무스는 PSG 입단 전 맨유를 비롯한 숱한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리그앙 선두를 질주중인 PSG는 29일 브레스트와 19라운드를 치른다.
이강인은 툴루즈와 결승전 이후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컵을 치르고 있다. 지난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한국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