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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과 김민재. 가장 주목할 선수 톱 5'
당연한 결과지만,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포함됐다. 손흥민이 1위, 김민재가 3위였다.
두 선수는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수비수다. 이견의 여지가 없다. 이 매체가 톱 5에 포함시킨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활약하는 세계 최고 축구 스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의 주장이기도 한 그는 팀을 이끌고 64년 만의 대륙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며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12골을 넣으면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A매치에서는 116경기에 출전, 41골을 기록했다'고 상세하게 보도했다.
또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김민재는 2017년부터 대표팀에서 꾸준하게 활약하면서 55경기에서 출전, 4골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함꼐 2018년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의 일원이기도 하다'고 했다.
2위는 일본의 에이스 쿠보 다케후사가 차지했다. 이 매체는 '아시안컵 4회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쿠보의 천재적 창의력에 희망을 걸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대표하는 22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일본 대표팀으로 29경기에 출전, 올 시즌 3골을 기록 중'이라고 했다.
4위는 이란의 에이스 메흐디 타레미가 차지했고, 5위는 카타르의 에이스 알모에스 알리가 차지했다. 알리는 2019년 카타르의 아시안컵 우승의 절대적 에이스로서 지난 대회 9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손흥민과 김민재의 공수 핵심 뿐만 아니라 황희찬, 이강인 등 다수의 유럽파들이 포함된 막강한 스쿼드 때문이다. AFC 조직위원회는 '손흥민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등이 있는 한국은 이번 대회 가장 막강한 스쿼드를 가지고 있다.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후보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의 레벨을 높여줄 팀'이라고 극찬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