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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카이저' 프란츠 베켄바우어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9일(한국시각) 별세했다. 향년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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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수, 감독, 행정가로서 축구의 모든 트로피를 품은 베켄바우어의 마지막은 시련이었다. 2015년 아들 스테판이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고 2019년 이후 병마에 시달리며 칩거했다. 파킨슨병, 심장병 등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가며 최근 심장 수술 2번, 골반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