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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 605경기 출전에 빛나는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국가대표로 맹활약을 펼쳤다. A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7경기를 뛰었다. 15골을 내줬다. 연령별 대표로도 61경기나 출전했다. 특히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개최국 그리스와 본선 첫 경기에서 선방 쇼를 펼치는 등 대회 8강 진출에 공헌하기도 했다.
김영광은 "그동안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팬분들, 가족들,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동료들과 지도자분들, 그리고 내가 몸담았던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