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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성남FC가 2024시즌 승격을 목표로 미드필더 정원진을 영입했다.
이후 서울과 상주상무(김천상무)를 거쳐 2022시즌 부산으로 이적해 주전으로 도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세했다.
정원진은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순간적인 돌파가 강점이다. 더불어 공격 진영에서의 패스가 두드러진다.
정원진은 "경남에서 승격을 경험했고 직전 부산에서도 승격을 위해 뛰었다. 선수들과 함께 성남의 목표를 이루고 올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FC는 정원진의 영입을 통해 팀 전력 강화와 공격 진영에서의 다양한 옵션을 가미했고 2024시즌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축구를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