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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이 지난시즌 임대 신분으로 맹활약한 '브라질 크랙' 윌리안(29)과 동행을 이어간다.
서울 구단은 윌리안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일찌감치 완전영입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를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국대 날개' 나상호가 현재 일본 J리그 클럽들과 연결된 가운데, 만약 나상호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상암을 떠난다면 다음시즌 윌리안의 역할은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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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간발의 차로 상위 스플릿 진출에 실패하며 7위로 시즌을 끝마친 서울은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현재 공석인 사령탑 선임 작업에 한창이다. 국내 정상급 감독, 외국인 감독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새 감독이 정해지면 스쿼드 꾸리기 작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