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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국과 '세계 최강' 브라질이 맞붙으면 항상 나오는 이슈는 몸값 비교다. 독일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2022년 카타르월드컵 당시 브라질대표팀 선수 26명의 몸값 총액은 11억4000만유로(약 1조6079억원)로 추산됐다. 본선 출전 32개국 중 잉글랜드(12억6000만유로·약 1조7772억원)에 이어 2위였다. 반면 한국 선수단의 몸값은 1억6448만유로(약 2319억원)였다. 브라질과 비교하면 7분의 1 수준이었다. 26명을 합한 몸값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레알 마드리드) 1명의 몸값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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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공한증'은 여전하다. 이미 17배 차이가 나는 몸값이라는 심리적 압박감을 안고 시작한다. 한국의 우세가 예상되는 건 당연하다. 이 매체는 '한국은 13명이라는 엄청난 해외파가 있다. 중국 해외파는 우샤오총, 한 명이다. 그나마 튀르키예 2부 리그에서 뛴다. 물론 과거 우레이가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한국과 비교조차 할 수 없다. 중국은 한국과 격차가 너무 커 정면대결은 금물이다. 승리는 어렵겠지만 무승부로 버티는 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