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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국내외에서 스포츠 마케팅 및 다양한 축구 발전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가 신개념 스포츠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12월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3 월드 풋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구 대회와 전시 박람회까지 함께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일 축구 대회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초반부터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310개 참가팀 모집이 조기 완료됐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여성부, 해외유학생부, 다문화, 탈북민부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게 모집 대상을 다양하게 기획했다. 대회 첫날인 12월1일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SH스포츠에이전시가 함께하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축구 페스티벌'의 뜻깊은 대회가 진행된다. 남자부는 남자 선생님이 최소 5분이상 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지는 방식이며, 여자부는 여자 선생님이 최소 3분이랑 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 축구공 하나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어울려 땀 흘리는 의미 깊은 경기가 진행된다. 이 외 대회 기간 중 소외계층인 다문화, 탈북민의 경기와 최근 K팝과 K문화, K우리말을 배우기 위해 국내에 있는 해외 유학생들의 경기도 준비되어 있다.
축구 대회만이 아닌 이번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은 전시 박람회까지 준비되어 있다. 200여개의 축구용품 및 스포츠관련, 식품관련 부스 및 다양한 업체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인생네컷, 뽑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무료로 제공, 참가자뿐 아니라 참관객에게 축구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 축구 대회는 SH스포츠에이전시가, 전시 박람회는 ㈜마인즈그라운드가 주관한다.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과 희망의 취지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기존 축구로 참여하는 선수만이 아닌 함께 오신 참관객들도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기획해서 의미가 깊다. 국내 최대 규모는 물론 아시아 최대 실내 규모를 선보이게 될 이번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은 스포츠 전시 박람회와 함께 축구 스포츠 문화 콘텐츠가 콜라보되어 열리는 이색적이면서도 새로운 시도로 인해 축구를 넘어 그 이상의 즐거움의 가치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