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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떴다. 그런데 선수가 아니고 감독이다. 토트넘 핫스퍼를 180도 바꾼 '포버지'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맨시티 레이더에 걸렸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5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
맨시티는 명실상부 당대 최강 클럽이다. 선수든 지도자든 맨시티와 연결된다는 사실 자체로 '월드클래스' 인증서를 받은 셈이다.
포스테코글루는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셀틱을 국내 트레블(리그, FA컵, 리그컵)로 이끈 뒤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세계적인 명장 안토니오 콘테의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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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포스테코글루는 북런던에서 짧은 기간 동안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을 새로운 시스템의 핵심으로 키웠다. 팬들을 흥분시키는 공격적인 스타일의 축구를 주입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후보 미첼은 프리메라리가 지로나의 사령탑이다. 지로나는 8라운드까지 6승 1무 1패,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3위다.
한편 과르디올라는 2016년 맨시티 감독에 취임했다. 6시즌 동안 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달성했다. 2022~2023시즌은 잉글랜드 클럽 사상 두 번째로 유러피언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위업을 이룩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