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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남 드래곤즈가 5위로 뛰어올랐다.
전남은 후반 10분 플라나의 도움으로 받은 발디비아의 득점이 터져 다시 앞섰다. 3분 뒤엔 발디비아의 패스를 받은 플라나가 골 맛을 봤다. 플라나는 2골-1도움, 발디비아는 1골-1도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따냈다.
전남은 후반 29분 안산 윤주태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고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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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전반 42분 정승용의 선제 결승포와 2분 뒤 이종호의 헤더골이 이어지며 승기를 잡았다. 이종호는 7골-3도움으로 두자릿수 공격포인트에 성공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9분께 코너킥 상황에서 조윤성이 상대 선수를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고 수적 열세에 빠지며 스스로 무너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