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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리그1(1부) 2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가 '절대 1강' 울산 현대를 추격할 기회를 또 놓쳤다. 포항은 지난 13일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지난 12일 울산이 강원FC에 패했기에 승점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힐 수 있었다. 홍명보 울산 감독도 "부임 이후 분위기가 가장 떨어져 있다"고 할 정도로 포항에 기회였다. 그러나 포항은 광주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도 승점 1점밖에 줄이지 못했다. 결국 울산(승점 57)과 포항(승점 46)의 승점차는 두 자릿수(11점)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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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유럽에서 경험을 쌓은 대형 스트라이커 자원인 홍윤상의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 홍윤상은 몸 상태가 불안하며 실전감각까지 떨어져 있어 김 감독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넣지 못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