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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오현규를 영입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58)이 첼시 사령탑의 깜짝 후보로 떠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1년 여름부터 셀틱 지휘봉을 잡은 이후 두 시즌 연속 스코틀랜드리그(프리미어십) 우승에 근접해 있다. 우선 올 시즌 정규 리그에선 최대 라이벌 레인저스에 승점 13점이나 앞선 1위로 상위 스플릿에 올랐다. 상위 스플릿 5경기에서 모두 패하지만 않는다면 우승은 '떼어놓은 당상'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국가대표팀과 요코하마 사령탑도 지낸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빅 클럽을 이끄는데 필요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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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첼시 새 사령탑 구도는 포체티노 감독을 비롯해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 포스테코글루 감독까지 3파전인 모양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