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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유가 11년 만에 시즌 티켓 가격을 인상한다. 이에 대한 맨유 팬들의 반발이 크다.
맨유는 아스널이 시행한 정책은 모방하려 한다. 아스널은 2023~2024시즌 시즌 티켓 가격을 인상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발이 심하다. 한 팬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계권료 증가를 고려했을 때 맨유의 시즌 티켓 가격은 감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팬들은 "맨유는 '기생충'같은 클럽"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 매각 소식에 세계 최고의 인기구단 중 하나인 맨유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맨유의 가치는 최고 60억달러(약 7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랫클리프 경은 맨유 인수 가격으로 45억파운드(약 7조455억원),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 회장이 중심이 된 카타르 컨소시엄은 최대 50억파운드(약 7조8000억원)의 입찰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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