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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영입에 나섰다. 빨간불이 켜졌다. 페르난데스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유럽 '빅 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팀토크는 '리버풀은 1억2000만 유로에 달하는 방출 조항을 활성화해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경쟁 구단이 많아졌다. 파리생제르맹(PSG)도 페르난데스를 원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밖에도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맨시티, 맨유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일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이 페르난데스 방출 조항을 충족한다면 구단 역사상 기록적인 영입이 될 것이다. 페르난데스는 많이 가능성을 보여줬다. 리버풀이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수 있을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