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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꿈은 끝내 이뤄지지 못하는 것일까.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의 이적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러는 또 다른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여름 더 용 대신 다른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더 용 영입을 원하고 있다. 더 용 역시 공개적인 입장과 달리 텐 하흐 감독의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의 내년 1월 이적 시장은 암울해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더 용은 이제 FC바르셀로나의 판매 불가 선수가 됐다. 코로나19 당시의 임금 삭감 압박도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텐 하흐 감독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의 목표 중 누구와도 계약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조용히 받아 들였다. 대신 현재 있는 선수들로 최선을 다하려고 할 것이란 점을 이해한다'고 했다. 요르디 크루이프 FC바르셀로나 디렉터는 "더 용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아무 관련이 없는 계산들이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