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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돌아왔다.
토트넘에서도 '마스크 투혼'을 펼쳤다. 그는 특유의 폭발적인 질주로 니스 수바라인을 흔들었다. 다만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월드컵에서 돌아온 그에게 마지막 16분이 주어졌다. 하지만 골 기회는 돌아가지 않았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5점을 줬다. 최고 평점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린 맷 도허티와 중원사령관 역할을 이브스 비수마의 8점이었다. 세네갈 대표로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파페 사르도 8점을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EPL 4위인 토트넘은 26일 브렌트포드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순위 경쟁에 다시 뛰어든다. 콘테 감독은 니스전 후 "월드컵을 늦게 마친 선수들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닌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며칠 동안 올바른 평가를 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브렌트포드전에서 최고의 결정을 해야한다. 우리는 브렌트포드 원정경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