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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니스와의친선경기에서 비겼다. 손흥민은 후반 28분에 투입됐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펼쳤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 주도권은 토트넘이 쥐고 나섰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힐이 발리슈팅을 시도했다. 골대 위로 날아갔다. 12분에는 클루세프스키가 프리킥을 때렸다. 슈마이켈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20분 토트넘이 골을 만들어냈다. 클루세프스키가 중앙에서 왼쪽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렀다. 이를 도허티가 잡고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6분 도허티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힐이 왼발 슈팅을 때렸다. 슈마이켈에게 막혔다. 39분에는 비수마의 슈팅이 나왔다. 수비맞고 굴절됐다.
후반 들어 니스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분 페페가 수비진을 제친 후 그대로 슈팅했다. 포스터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 볼이 옆으로 흘렀다. 이를 멘디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이 됐다.
후반 3분 토트넘이 반격했다. 클루세프스키가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슈마이켈이 슈퍼 세이브를 선보였다. 후반 8분 클루세프스키의 크로스를 에메르송이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변화를 모색했다. 랑글레와 산체스를 빼고 데이비스와 다이어를 넣었다. 8분 후에는 손흥민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들어가자마자 스프린트로 니스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양 팀은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후반 41분 사르가 기습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양 팀은 1대1로 경기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