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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렇게 극적인 추락이 또 있을까.
주인공은 사뮈엘 움티티다. 18일(한국시각) 스포츠바이블은 움티티의 축구인생을 조명했다. 그는 월드컵이 만든 허망한 스타 중 하나다. 몸값이 설명해준다. 4년 전 7000만유로(약 973억원)에 달했던 그의 시장 가치는 이제 200만유로(약 28억원)로 추락했다. 지난 월드컵에서 움티티와 함께 맹활약을 펼친 킬리앙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라파엘 바란, 우스망 뎀벨레, 위고 요리스 등이 여전히 세계 축구를 호령하고 있다는 것을 비춰볼때, 움티티의 추락은 더욱 안타깝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