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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알라이얀의 기적'을 일군 황희찬(26·울버햄턴)이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의 카메라 앞에 섰다.
수트, 니트부터 캐주얼까지 모든 옷을 스타일리쉬하게 완벽히 소화해내며 축구공과 함께한 콘셉트에서는 16강을 이끈 주역의 면모를 드러내며 그의 시그니처 세레모니인 '황소' 포즈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보우 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수트를 입은 모습은 놀라운 프로포션을 자랑하며 남다른 수트발을 뽐냈다.
또한 전문 모델 못지 않은 여유 있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촬영내내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천진난만한 환한 웃음으로 미소년 매력 발산은 물론 강렬하고 스웨그 넘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었떤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던 황희찬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소속팀 울버햄튼이 훈련중인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한편 황희찬의 화보와 인터뷰는 W코리아 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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