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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원하면 떠나도 돼!"
텐 하흐 감독은 13일(한국시각) 더선을 통해 "매과이어가 경기에 나서는 건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 맨유에는 16~18명의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나는 그가 우리의 시스템에 맞춰 뛸 수 있는 재능이 있다. 그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다면, 그는 경기장 위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가 원한다면 팀을 떠나도 된다"고 했다.
매과이어가 떠날 경우, 김민재 영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맨유는 현재 김민재 영입을 가장 강력히 원하는 팀 중 하나다. 김민재는 올 여름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후 이탈리아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통해 수비를 더욱 강화하고 싶어 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