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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티이드 vs 레알 마드리드"
매과이어는 축구 지능이 너무 낮다. 텐 하흐 감독의 신뢰를 얻기가 쉽지 않다. 바란과 린델로프는 리그 톱 공격수들과 경쟁하기 위한 순발력이 떨어진다.
김민재는 공중전과 순간적 스피드를 활용한 순발력, 여기에 최전방의 패싱 등을 고루 갖춘 수비수다.
선데이 미러지는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민재는 나폴리가 세리에 A 선두를 달리는 데 일등공신이다. 3800만 파운드의 이적료 조항 때문에 세계적 명문클럽들의 러브콜이 강해지고 있다. 나폴리 역시 김민재를 잡기 위해 필사적'이라고 보도했다.
선데이 미러지는 '맨유는 한국의 마지막 영입이 박지성이었다.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의 센터백이 1순위지만, 바란의 부상 문제가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대안을 찾고 있고, 매과이어와 린델로프를 장기적으로 쓸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큰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