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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27·디나모 자그레브)의 '야신'급 선방에 '우승후보' 브라질마저 무너졌다.
전반 21분에는 리바코비치가 네이마르의 슈팅을 막아냈다. 또 전반 41분에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네이마르가 찬 프리킥이 리바코비치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1분에는 문전에서 파케타가 날린 회심의 슈팅을 각도를 좁히고 나와 막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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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코비치의 선방 덕에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만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그러나 넋이 나간 브라질 선수들은 한참동안 그라운드에 앉아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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