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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산토스 감독은 스위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결단을 내렸다. 호날두를 선발에서 제외한 것이다. 호날두는 대회 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인터뷰에서 당시 소속팀이던 맨유를 맹비난했다. 결국 그는 맨유와 결별했다. 호날두는 소속팀 없이 월드컵 무대에 나섰다. 대회 중에도 이슈를 만들었다. 그는 지난 3일 대한민국과의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불미스러운 행동을 했다. 이 일로 산토스 포르투갈 감독과 불화설이 생겼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가 벤치에서 시작한 것은 지난 경기에서의 반응에 따른 것이다. 네빌은 호날두의 태도가 개선돼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산토스 감독은 호날두와 사이가 틀어진 첫 번째 감독이 아니다. 그는 최근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네빌은 호날두가 자신의 경력을 정상에 올리기 위해서는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