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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페란 토레스와 하킴 지예흐가 8강 진출의 선봉에 선다.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페란 토레스-다니 올모-마르코 아센시오가 선봉에 선다. 스리톱을 이룬다. 미드필드에는 페드리-가비-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선다. 수비 라인은 호르디 알바-아이메릭 라포르테-로드리-마르코스 요렌테가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우나이 시몽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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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