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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 손흥민(토트넘)이 미국 유력 언론으로부터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 칭호를 받았다.
미국 유력 매체 워싱턴포스트(WP)가 손흥민을 언급했다. WP는 이날 블룸버그 통신발로 '이번 일본 월드컵 대표팀은 정해진 것보다 많은 것을 하고 있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조별 리그에서 강호 독일과 스페인을 연파하며 2승1패를 마크, E조 1위로 16강에 오른 일본 축구 대표팀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일본에는 손흥민과 같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없다'는 내용을 담은 칼럼 후반에 나온다.
일본에는 한국의 손흥민과 같은 월드클래스 축구 스타가 아직 탄생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미국에서는 오타니가 '이도류' 열풍을 일으키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로 각광받고 있고, 유럽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국을 대표해 아시아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는 걸 강조한 것이다.
다만, 이 기사는 게재된 것은 이날 한국-포르투갈 경기가 열리기 직전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