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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두 번 기적은 없어보인다.
일본은 전반 10분 최악의 얘기를 들었다. 독일이 세르쥬 나브리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간다는 소식이었다. 일본이 조 3위로 떨어진 순간이었다. 일본의 악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반 12분 스페인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알바로 모라타가 헤딩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 상태로라면 일본은 조 3위로 조별리그 탈락이다. 아시아 국가 최초 2연속 16강 진출은 남의 일이 된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