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슈쳉스니 추천 받은 토트넘, 그들의 선택은?
먼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소문이 났다. 맨유가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로 슈쳉스니를 지목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토트넘 이적설까지 더해졌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라는 팀의 핵심 선수가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이번 시즌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요리스의 계약도 2024년까지다.
다만, 아직은 토트넘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지는 않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그의 판매에 열의를 보이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가능성은 생겼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하다.
슈쳉스니는 2015년 아스널을 떠나 AS로마에서 2년간 임대 생활을 한 후, 잔루이지 부폰의 대체자로 유벤투스에 입성했다. 이후 190경기를 뛰며 76번의 클린시트를 기록, 유럽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인정받게 됐다.
슈쳉스니는 이번 시즌에도 리그 9경기에서 7번의 클린시트를 기록중이며,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총 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슈쳉스니는 폴란드 국가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중이다. 멕시코와의 C조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