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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지부진한 45분이었다.
폴란드는 5-3-2 전술을 활용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는 세바스티안 스지만스키, 그제고슈 크리호비악, 야쿠프 카민스키가 구성했다. 수비는 니콜라 잘레프스키, 야쿠프 키비오, 카밀 글리크, 바르토시 베레신스키, 매티 캐시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착용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멕시코가 분위기를 끌어갔다. 전반 4분 로사노가 측면을 흔들었다. 하지만 그의 패스는 반대편에 있는 동료의 발끝에 맞지 않았다. 폴란드가 반격에 나섰다. 연거푸 세트피스 기회를 얻었다. 레반도프스키의 헤더를 믿었다. 하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폴란드도 반격에 나섰다. 순간적인 압박으로 멕시코의 스피드를 막아 세웠다. 하지만 폴란드의 움직임도 효율적이진 않았다.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기대를 모았던 레반도프스키는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했지만 많은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