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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리그 스타 김대원(강원FC)가 '품절남'이 된다.
김대원은 오는 26일 대구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신부 김수현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 김수현씨는 미인대회 출신으로 현재 모델 및 강사 활동을 하고 있다.
김대원은 2022시즌 K리그1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구단 최초이자 시즌 최초로 '10-10'클럽에 가입하며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강원FC가 3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했고,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11 MF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김대원은 홈경기장인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대원은 "축구 선수의 아내가 쉬운 일이 아닐 텐데 결혼을 결심해 준 예비신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까지 더해진 거 같다. 항상 그래왔듯 선수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