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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다시 데려와서 정식으로 판다!
결국 첼시는 루카쿠의 인터밀란 임대 이적을 추진했다. 그리고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계약이 다음 시즌까지 더 연장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루카쿠의 인터밀란 임대 연장을 허락하지 않을 계획이다. 첼시는 루카쿠 임대를 보내며 9750만파운드 중 임대 비용으로 670만파운드 회수에 그쳤다. 물론, 루카쿠의 고액 연봉 지급이 중단된 건 재정 문제에 있어 이득이 됐지만 임대 연장으로는 투자한 거액 회수에 택도 없다는 판단을 했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 비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모든 대회 단 3경기 선발 출전했고, 2번의 교체 출전이 더해졌을 뿐이다.
루카쿠는 허벅지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첫 두 경기에 결장할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