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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포츠 매체 '90min'은 19일(현지시각),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한 선수들로 베스트일레븐을 꾸렸다.
포백은 벤 칠웰(잉글랜드), 프레스넬 킴펨베(프랑스), 밀란 슈크리니아르(슬로바키아), 리스 제임스(잉글랜드)로 맡고, 마이크 메냥(프랑스)가 골문 앞에 섰다.
이 매체가 하루만 늦게 관련 콘텐츠를 만들었다면 포메이션과 선수 구성이 달라질 수 있었다.
현존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벤제마가 합류할 경우, '월드컵 불참 베스트' 공격진 구성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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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직전 소속팀에서 당한 부상 여파로 월드컵 진출이 최종 불발된 마네와 마네의 세네갈에 밀려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살라가 양 날개를 맡는다면, 마네-홀란-벤제마-살라로 이어지는 '판타스틱 4'가 완성된다. '월드컵 출전 베스트' 못지않은 라인업이다.
부상 등의 이유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은 이들말고도 많다. 니콜라스 곤살레스와 지오반니 로 셀소(이상 아르헨티나), 크리스토퍼 은쿤쿠(프랑스), 바르트워미에이 드롱고프스키(폴란드), 티모 베르너, 마르코 로이스(이상 독일), 디오고 조타, 페드로 네투(이상 포르투갈), 타릭 티수달리(모로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네덜란드), 헤수스 코로나(멕시코) 등이다. 이로 인해 '부상 월드컵'이란 말이 나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