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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잉글랜드 카일 워커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는 결장한다. 하지만 2차전부터는 출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조별리그 1차전 일정은 워커에게 너무 이르다는 판단이다. 잉글랜드는 21일 이란과 1차전을 치른다. 워커는 'ITV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첫 경기까지는 준비 기간이 너무 짧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나는 준비가 잘 될 것"이라며 이란전에는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워커는 이어 "내가 결정한 수술이었다. 그 수술이 나를 건강하게 만들어준 것에 대해 고맙다. 나는 결코 걱정하지 않는다. 항상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의 2차전 상대는 미국. 1차전 후 약 5일 간의 시간이 있어 그 사이 워커가 컨디션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