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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차 폭로다.
또 루니와 네빌이 자신에 대해 비판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질투심 때문일 것이다. 루니는 자신의 30대 커리어를 나 때문에 좀 더 화려하게 가져가지 못했다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네빌은 내 친구가 아니라 그냥 동료다. 저녁을 함께 먹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이미 '맨유에 배신감을 느낀다. 에릭 텐하흐 코치 뿐만 아니라 2~3명의 선수들도 나를 쫓아내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결국, 개막전에서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됐고, 호날두와 텐 하흐 감독의 갈등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시즌 도중에도 일찍 경기장을 떠나는 '조기 퇴근'을 하면서 결국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팀 훈련과 스쿼드에서 제외시켰다. 그러자 호날두는 토크TV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를 맹비난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