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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이강인? 우린 미토마가 있어". 월드컵 신성 톱 7 "미토마 잠재력 터뜨릴 것"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11-14 21:04 | 최종수정 2022-11-15 05:04


이강인. AP연합뉴스

미토마.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미국 NBC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2022년 카타르월드컵 특집으로 7명의 신성(Breakout players at the 2022 World Cup)을 선정했다.

한국의 이강인(마요르카)이 이름을 올렸다. NBC스포츠는 '손흥민의 부상으로 이강인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21세에 불과하지만, 라리가의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최근 맹활약했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도 이 특집기사를 주목하고 있다. 일본의 신성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가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미토마 카오루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잠재력을 터뜨릴 수 있는 강력한 후보다. NBC스포츠는 올 시즌 브라이튼 합류 이후 매우 성공적이었고, 미토마는 엄청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스타덤에 오를 잠재력이 있다고 보도했다'고 대서특필했다. 단, 이강인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NBC스포츠는 이강인과 미토마 뿐만 아니라 누사이르 마즈라위(모로코·바이에른 뮌헨), 안드레아스 스코프 올센(덴마크·클럽 브뤼헤), 곤살루 하무스(포르투갈·벤피카), 카롤 스위데르스키(폴란드·샬럿FC), 사비 시몬스(네덜란드·에인트호벤)이 선정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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