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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더 뜨겁게, 대한민국!'
'재능천재' 이강인(21·레알 마요르카)도 카타르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3월 한-일전 이후 한동안 A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 9월 A대표팀에 복귀했지만 그의 자리는 없었다. 이강인은 단 1초도 뛰지 못했다. 하지만 소속팀에서의 맹활약을 앞세워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4년 전 부상으로 울었던 김진수(전북 현대) 권창훈(김천 상무) 김민재(나폴리)도 승선의 기쁨을 누렸다. 다만, 11일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박지수(김천 상무)는 월드컵 꿈을 접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2년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26명)
GK(3명)=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DF(9명)=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김민재(나폴리)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윤종규(FC서울) 홍 철(대구FC) 조유민(대전 하나시티즌)
MF(12명)=정우영(알 사드)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손준호(산둥타이산) 이재성(마인츠) 나상호(서울) 권창훈(김천 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턴)
FW(2명)=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