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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발표 하루 전 데뷔골 쏜 송민규, 아이슬란드전 MOM 선정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2-11-11 21:59 | 최종수정 2022-11-11 21:59


한국과 아이슬란드의 평가전이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다. 송민규가 선제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화성=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11.11/

[화성=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 공격수 송민규(전북 현대)가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의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됐다.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출정식 겸 마지막 평가전에서 선제결승골을 뽑아낸 활약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6월 A매치에 데뷔한 송민규는 월드컵 엔트리 발표를 하루 앞둔 이날, 값진 데뷔골을 쏘며 월드컵 진출 희망을 키웠다.

그는 전반 33분 조규성의 크로스를 헤더로 받아넣었다.

대표팀은 송민규의 선제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했다.

대표팀은 14일 격전지인 카타르로 출국해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화성=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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