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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 내가 산다."
리버풀은 설명이 필요 없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명문. 이에 많은 부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사람도 빠질 수 없다. 격투기계 최고 부자이자 스타 맥그리거다. 맥그리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좋다. 나는 얘기를 듣자마자 리버풀 매각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이게 무슨 일이고, 무슨 클럽이냐"고 말했다.
그리고 맥그리거는 지난해 맨유 매각설이 나왔을 때도 인수하겠다고 나섰고, 올해 초 첼시에서 비슷한 일이 있을 때도 설쳤다. 심지어 2019년에는 리버풀의 앙숙인 맨유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5월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는 "나는 리버풀 지지자다"라며 태세 전환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