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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캐나다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출전국이다. 북중미 예선에서 미국을 꺾고 조 1위에 올라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부상이 의심된다고 하더라. 정확한 결과는 하루 더 걸린다"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월드컵 휴식기까지 남은 두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다. 다만 회복이 최소 3개월짜리인 햄스트링 부상 진단이 나올 경우 월드컵 출전은 물건너 가는 것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데이비스는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눈물을 흘릴 수 있다. 허드먼 감독과 캐나다 국민들은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인 데이비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