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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전반 조기에 교체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날 3-4-3 카드를 꺼내들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가 스리톱에 포진했다. 이브스 비수마가 전반 29분 손흥민 대신 투입되면서 3-5-2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음벰바와는 악연이다. 손흥민은 마르세유와의 1차전에서 음벰바의 퇴장을 이끌며 팀의 2대0 승리를 견인했다. 그리고 음벰바는 이날 손흥민에게 불의의 부상을 안겼다.
손흥민이 만에 하나 안면 골절이 될 경우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는 벤투호에도 전력운용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