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갖고 지켜본다는 것이다. 유럽 현지에선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을 점치는 기사까지 등장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가까운 시일 내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새로운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없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그리고 유럽 전역에서 가장 일관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30세인 손흥민은 그의 다음 경력을 밟을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스포츠트1의 보도를 인용해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7도움을 기록했다. 상당한 찬사를 받았다. 다만, 손흥민이 다른 팀에서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느냐는 항상 의문이었다. 손흥민은 선수 생활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맨유가 그 클럽 중 하나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능력을 갖고 있다. 맨유가 그 재능 있는 선수를 보고 있다면 놀랄 일이 아니다. 하지만 초기 징후는 스페인이 될 수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