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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규성 득점왕, 유럽갈까 걱정이다."
시즌 전체도 돌아봤다. 김 감독은 "시즌 초 3연패 때문에 11위까지 내려간게 팀 운영하는데 미스가 있었다. 타이트한 일정 속에 병향을 하다보니 운영이 어려웠다. 후반기는 팀이 살아나고 선수들도 많이 좋아졌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힘든 연장 승부를 하고 울산 쫓아갈 기회가 아쉬웠다. 마지막에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승점차를 좁히지 못한게 6연패를 놓친 계기인 것 같다. 후반기에 선수들이 보여준 땀과 노력은 박수를 받을만 하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쌓아온 5연패라는 대기록이 희석되지 않았으면 한다. 우승은 놓쳤지만 마지막 보여준 희생은 박수 받을만 하다"고 했다.
이제 FA컵 결승전이 남았다. 김 감독은 "선수 베스트11이나 교체 하는 부분에서 FA컵 2연전을 생각하고 진행을 했다.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지만, 서울부터 한 경기라 생각하고 첫 경기부터 집중하고 승리하도록 하겠다. 4일 정도 남았는데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