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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1월 다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날두는 주중 토트넘전에서 맨유의 2대0 승리가 확정적이던 후반 43분 벤치를 떠나 조기퇴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또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2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첼시 원정에 호날두를 제외하는 강수를 뒀다. 후반 42분 첼시 조르지뉴에게 페널티킥을 내준 후 패색이 짙었지만 추가시간 4분 카세미루가 동점골을 밀어넣으며 1대1로 비겼다. 호날두는 U-21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맨유에서 호날두의 입지가 흔들릴수록 첼시의 영입 가능성은 높아진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보엘리는 호날두 영입에 더 희망적인 상황을 맞고 있다. 호날두 영입을 반대하던 투헬 감독도 더 이상 없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제 지휘봉을 잡고 있다. 포터 감독이 보엘리의 야망을 함께 나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