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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FC안양이 부천FC를 꺾고 2위 싸움을 결국 최종전까지 끌고 갔다.
안양이 초반부터 부천을 몰아붙였으나 골키퍼 최철원의 선방에 결실을 보지 못했다. 전반 21분 김동진의 코너킥에 이은 조나탄의 헤딩슛은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결국 후반 37분 주현우가 상대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재용이 페널티킥 지점 부근에서 머리로 돌려놓아 안양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