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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약스 구단이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전을 앞두고 제작한 포스터가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헤어스타일만 봐도 아약스 14번은 '아약스 전설' 요한 크루이프, 나폴리 10번은 '나폴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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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터를 접한 팬들은 트윗 등을 통해 "요한과 디에고, 천국에서 잘 쉬고 계시죠", "천사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A조에선 나폴리가 2전 전승을 질주하며 조 선두를 달리고, 1승 1패를 기록한 아약스가 리버풀(3점)에 이어 3위에 랭크했다.
세리에A 9월의 선수로 선정된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전 손흥민 동료' 공격수 스티븐 베르바인과 월드컵에서 격돌할 가나 출신 2000년생 초신성 모하메드 쿠두스 등을 상대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