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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천안 예선 전국 챔피언십 참가 '4팀 확정'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10-01 17:19



[천안=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풋살 대회인 H-CUP 풋살 토너먼트 천안 예선에서 '왕중왕전'인 전국 챔피언십에 나설 4팀이 모두 결정났다.

1일 천안시 HM풋살파크 천안신방점에서 열린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남자 성인부 천안 예선 4강팀이 가려졌다. 천안 예선에선 백두산, 풋살매니아, 세일러문FS, 원터치, 발르FC, 펌킨FS, 천안위너fs, 잔나비FS(삼성생명), FC_GRIT, 그린FC, 아마FS, VSTfs, FC UNLIMITED, MAC FS, 으휴fc, NewFaceFS(매치업), 달팽이, 김도근FS, 프렌즈FS, 탄탄아사랑해(삼성생명) 총 20개팀이 참가했다.

NewFaceFS(매치업), VSTfs, 풋살매니아, 세일러문FS가 4강에 올랐다. D조를 4전승으로 통과한 NewFaceFS(매치업)은 16강에서 원터치를, 8강에서 천안위너fs를 모두 1대0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 유일의 전승팀이다. C조 조별리그를 2위로 마무리한 VSTfs는 16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도근FS를 꺾은 후, 8강에서 백두산을 1대0으로 꺾었다.

풋살매니아는 A조 2위를 통과한 후, 잔나비FS(삼성생명)를 16강에 3대0, 아마FS를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세일러문FS는 A조 3위로 16강에 올랐다.16강에서 달팽이를 3대0으로, 8강에서 펌킨FS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는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코리아테크)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했다.

이제 천안 예선은 4강과 결승전이 남았다. 전후반 10분으로 진행된다. 4강팀들은 10월 29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대망의 전국 챔피언십에 나간다. 우승팀엔 상금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시흥, 동대문, 천안 예선에 이어 15~16일 전주 예선(전주완산점)/부산 예선(부산북구점)을 이어간다. 지역 예선 우승을 노린다면 아직 참가 쿼터가 남은 천안과 전주대회를 노려볼만하다. 대회 참가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8년 생활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H-CUP 풋살 대회는 이번에 사이즈를 키워 돌아왔다. 기존 성인 남자부에다 중등부와 여성부를 추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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