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나폴리가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으스스한 분위기의 '할로윈 박쥐 키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나폴리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의류후원사 EA7과 함께올 시즌 4번째 저지 키트를 발매했다.
축구매체 사커바이블은 1일(한국시각) '지난 시즌 나폴리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스포츠 계열 브랜드 EA7과 함께 4개의 국내리그용 유니폼, 유로파리그용 금색 테두리 유니폼, 마라도나 헌정 유니폼과 할로윈 스페셜 키트 등을 선보였고, 올 시즌은 이제 겨우 4번째일 뿐'이라고 썼다.
사진출처=나폴리 SNS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선보인 '할로윈 버전'은 나폴리 고유색인 하늘색에 할로윈의 음산한 분위기를 상징하는 박쥐 그래픽을 대량 살포했다.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박쥐를 연상케 하는 상의에 빨간색 스폰서 로고를 넣었고, 목과 소매는 모두 검은색 컬러와 커프스로 마감했다. 하의는 기존 검은색 홈 유니폼과 같다. 할로윈 유니폼은 현재 125유로(약 17만5000원)에 판매중이다.
나폴리와 EA7이 야심차게 준비한 할로윈 키트는 1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안방에서 펼치질 토리노전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