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민재(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리에A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의 수상 소식을 알렸다. 이달의 선수 트로피는 1일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나폴리와 토리노의 경기에서 전달된다.
김민재는 올 시즌 이탈리아로 오자마자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폴리의 수비 핵심으로 자리했다. 여기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2골을 몰아치며 득점력도 보여줬다. 특히 라치오전, AC밀란전에서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올리비에 지루(AC밀란)를 상대로 효과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이와 별개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리버풀, 레인저스를 상대로 풀타임 활약하며 2연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