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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손흥민 벤치' 토트넘, 꼴찌 레스터와 전반 2-2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9-18 02:18 | 최종수정 2022-09-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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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레스터시티와 전반을 2-2로 끝냈다. 손흥민은 벤치를 지키고 있다.

전반 4분만에 레스터시티가 찬스를 잡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토트넘 산체스가 실수했다. 틸레망스가 키커로 나섰다. 틸레망스의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러나 주심은 페널티킥을 다시 차라고 했다. 틸레망스가 차기 전 요리스가 먼저 움직였다. 틸레망스는 재차 슈팅을 골로 연결했다. 레스터시티가 앞서나갔다.

토트넘도 빨리 동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8분이었다. 코너킥에서 클루세프스키가 크로스를 올렸다. 케인이 그대로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과 레스터시티는 계속 서로 볼을 주고받았다. 서로 골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21분 토트넘이 한 골 앞서나갔다. 페리시치의 코너킥을 다이어가 헤더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토트넘의 골이 한 번 더 나왔다. 코너킥이 산체스를 거쳐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주심은 산체스가 워드 골키퍼를 밀었다고 판단, 골을 취소시켰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29분 다카가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이었다. 그러나 슈팅이 약했다.

레스터시티는 허리에서부터 상대를 몰아쳤다. 계속 토트넘을 공략했다. 전반 40분 레스터시티가 동점을 만들었다. 오른쪽에서 카스타뉴가 올린 볼을 매디슨이 그대로 발리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난타전 끝에 전반은 2-2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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