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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도권 최강 풋살 동호인팀을 가리는 H-CUP 풋살 토너먼트 시흥예선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어느덧 전국 챔피언십에 진출할 8개팀이 가려졌다.
31개팀이 4~5팀씩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였다. 각조 상위 2개팀이 16강 티켓을 얻었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10분간 대결하고,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3~4경기씩을 치를 수 있다. 참가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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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8개팀은 10월 29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대망의 전국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시흥 예선에 이어 10월 1~2일 서울 예선(동대문점)/천안 예선(천안신방점), 10월 15~16일 전주 예선(전주완산점)/부산 예선(부산북구점)을 이어간다. 지역 예선 우승을 노린다면 아직 참가 쿼터가 남은 천안과 전주대회를 노려볼만하다. 대회 참가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지만, 시흥예선은 끝나지 않았다. 남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상금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시흥=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